주식기초용어 -ETF-

 

 

안녕하세요 오늘은 ETF가 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TF란?
지수는 상승할 것 같은데, 지수가 상승한다고 내가 선택한 종목이 무조건 상승하는것이 아닙니다.
지수는 상승해도 안오르는 종목들은 많습니다.
이때,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수 전체를 사는 거죠.
이런 상품이 바로 ETF가 지수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ETF(exchange traded fund) 입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 로, 기존 인덱스펀드의 변형된 형태입니다.

 

ETF의 장점
주식과 같이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지수 연동형 상품이기 때문에 다수의 우량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펀드이면서도 시장 전체 또는 업종 상황을 반영하며 움직이고, 장중에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탄력적인 시장 대응이 가능합니다.
ETF는 펀드와 달리 주식시장에서 매매되기 때문에 쉽게 사고팔 수 있습니다.
1만 원 내외의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국내 ETF 상품에는 세금이 거의 붙지 않습니다.

 

ETF의 종류
상장지수펀드의 종목명을 보면, 이름 맨 앞에 붙은 KODEX(코덱스), TIGER(타이거), KINDEX(킨덱스) 등은 ETF 상품의 운용사가 어디인지 나타냅니다. KODEX가 붙어 있으면 삼성자산운용이고,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KINDEX'는 한국투자신탁운용입니다.

섹터지수 상장지수펀드는 자동차, 반도체, IT, 조선, 미디어통신, 은행, 증권등 특정 업종에 소속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동일 산업에 소속된 기업들의 주가는 업황이나 계절적 수요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섹터지수 상장지수펀드의 변동성은 높은 편입니다.
상장지수펀드는 개별 종목과 달리 대규모 차익 거래를 소화할 만큼 거래량이 충분치 않아 유동성 확보가 쉽지 않습니다.
일부 상장 지수펀드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이 100~200주 정도밖에 안되는 것도 있어 매도 물량이 많을 경우 매도하고자 하는 시점에서 거래가 성립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TF는 KODEX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거래량이 제일 많습니다)

ETF 인버스와 레버리지
인버스는 기초자산과 반대 방향으로 이익을 취하는 상품입니다.
KODEX 인버스의 경우 코스피 200지수가 1% 하락하면 1% 수익을 내는 겁니다.

(요즘에 흔히 말하는 곱버스는 1%하락시, 2% 수익을 냅니다)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인버스 ETF에 투자하는 거죠.

레버리지는 2배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코스피200지수가 1% 상승 또는 하락한다면, 200레버리지 상품은 2배인 2% 상승 또는 하락합니다.
해외에는 더 많은 배수로 움직이는 상품도 있지만, 국내 레버리지는 규정상 2배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ETF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뵐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2020/07/29 - [재테크 꿀팁] - 주식 기초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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