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초 -피보나치 수열-

 

 

안녕하세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피보나치 비율은 꼭 알고 계셔야합니다.
피보나치 수열이란 무엇이고, 왜 기술적 분석에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하는 것일까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란 사람이 아라비아 숫자를 유럽에 소개한 것으 로 전해집니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부르는 숫자들의 배열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피보나치 수열은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 233, 377, 610, 987, 1597, 2584......

이를 잘 살펴보면 처음의 두 개의 1을 제외하고는 앞의 두 숫자를 더하면 다음의 숫자가 됩니다.
또한 뒤의 숫자는 약 1.618배 (예> 233/144=1.61805)가 되며, 한 칸 건너뛴 뒤의 숫자는 그 숫자의 약 2.618배(예:377/144=2.61805)가 됩니다.
따라서 앞의 숫자는 뒤의 숫자의 약 0.618배(예:610/987=0.61803)가 되며, 한 칸 건너뛴 뒤의 숫자의 약 0.382배(예:610/1597=0.38196)가 됩니다.
피보나치 연구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숫자들의 비율로서 23.6%, 38.2%, 50.0%, 61.8%, 100%, 1161.8% 로 구성됩니다.
특히 1,618과 0.618은 고대 그리스나 이집트의 수학자들이 자주 사용했던 황금분할 비율로서 이집트의 피라미드,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건축에 사용되었다고합니다.
피타고라스, 플라톤, 다빈치도 이 비율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엘리어트도 그의 파동이론에서 핵심적인 비율로 사용하였습니다.
주식의 기술적 분석에 있어서도 피보나치 수열을 보편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피보나치 되돌림이란?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의 힘겨루기에서 만약 매도세력의 힘이 밀리면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시 후퇴한 매도세력은 어느 지점에서 다시 힘을 모아 매수세력에 대항하게 됩니다.
어제의 매수세력이 이익실현을 위해 어느 시점에서 매도세력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지요.
원군의 힘을 입은 매도세력이 다시 매수세력과 힘겨루기를 벌여 이기게 되면 가격은 다시 얼마간 하락하게 됩니다.
바로 이렇게 매도세력이 일시적으로 매수세력의 힘을 누르고 가격의 조정을 보이는 현상을 되돌림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되돌림의 비율을 미리 알 수만 있다면 일시적으로 이익실현에 나섰다가 이 비율이 나타내는 시점에 다시 재매수한다면 많은 초과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되돌림 비율을 밝히기 위해서 많은 연구를 거듭해왔는데, 피보나치 수열이 바로 그 해답을 제시해준 것입니다.
일반적인 되돌림 비율은 어느 정도 선일까?
가장 널리 알려진 되돌림 비율은 50.0%입니다.
이는 '피보나치' 의 비율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우리들에게 가장 친숙한 절반의 개념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비율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33%(1/3), 66(2/3) 등입니다.

 

 

 

2020/07/28 - [재테크 꿀팁] - 주식 기초 용어 정리1

주식 기초 용어 정리1